러시아 모스크바 관광명소 2 - 성 바실리 대성당

모스크바 붉은광장 볼거리 - 성 바실리 대성당

성 바실리 대성당 역사

성 바실리 대성당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며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테트리스 게임의 배경이 되는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성바실리대성당은 16세기(1555년-1561년) 러시아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을 통치했던 잔혹한 황제라 불리는 이반 4세의 명령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성당은 카잔의 침략에 대한 승리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고 사람들은 건물의 모양이 독특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 독특한 아름다움에 매료됩니다. 잔혹했던 러시아 왕 이반 4세가 성바실리대성당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보다 더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을 짓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성바실리대성당 건축가의 눈을 뽑아 앞을 못보게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지만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한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나폴레옹이 성바실리대성당으 ㄹ프랑스 파리로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 아름다운 성당을 파괴하고 싶어했다는 이야기 또한 전해져내려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성바실리대성당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시 성바실리대성당은 바르마와 포스트니크라는 두 명의 러시아 건축가에 의해서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들은 이후 러시아에 더 많은 교회건물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성바실리대성당은 소비에트 시대에 살아남은 모스크바의 가장 특이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남아있습니다. 성바실리대성당은 현재 박물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내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성바실리대성당 관람정보(2020)

위치 : 모스크바 붉은광장 (Red Square, Moscow 109012)

인근 지하철역 : Okhotny Ruad, Teatralnaya, Plaschad Revolutsii, Kitay-Gorod

운영시간 : 7월, 8월 월-일 10:00 - 19:00

휴일 : 7.29. 8/26

입장권 : 5/15 - 8/31 1.000루블, 9/1 - 5/14 700루블

오디오 가이드 : 입장권 + 500루블

 

성당본관은 매일 09:00 - 19:00 으로 마감 45분 전까지 입장하며 영하 15도 이하인 경우 박물관 개관 시간 단축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