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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해운대 텐동 맛집 타이가텐푸라 테이블링 웨이팅 예약하고 다녀온 후기

by Yeooooniii_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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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텐푸라

@taiga_kor

해운대 맛집 타이가텐푸라

https://www.instagram.com/taiga_kor/

부산 해운대구 중동 1로 41-1 / 중동 1394-328
화-일요일 11:30 - 20:00 (라스트 오더 20시)
브레이크 타임 15-17시, 월요일 휴무
파킹오피스해운대점 주차 1시간 지원

 

 

해운대구청 근처에 위치한 부산 해운대 텐동 맛집 텐푸라타이가는 텐푸라타카오의 본점인 후쿠오카 케널씨티점에서 텐동소스 및 텐푸라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아서 운영 중이라고 한다.

또 해리단길에서 라멘집으로 유명한 나가하마만게츠랑 사장님이 같아서 나가하마만게츠 2호점이 타이가텐푸라라고 알려져 있다. 나는 최근에 두 명이 연속으로 타이가텐푸라를 추천해줘서 기대를 안고 일요일 점심에 남자친구랑 다녀왔다.

해운대구청 근처에 위치해 있고 해운대 2호선 지하철 역에서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해운대에 차 가지고 오면 늘 주차가 불편했는데 타이가텐푸라 바로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파킹오피스 해운대점에 주차를 하면 1시간 무료 지원해준다.

 

 

해운대 텐동 맛집으로 유명한 타이가텐푸라는 웨이팅이 긴데

테이블링어플을 이용하면 가게까지 가지 않아도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테이블링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타이가텐푸라를 검색한다.

송정에서 놀다가 일요일 오후 1시 23분에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출발했다.

 

그때 순서가 20번째쯤이었다.

어플로 예약을 할 때 매장 앞 키오스크에 노출되는 대기 확정 코드번호를 입력하라고 뜨는데 내 앞에 한 팀 남았을 때까지만 입력하면 된다고 한다.

 

대기 확정 코드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하니 참고!

매장 입구 앞에 키오스크가 있고 화면 왼쪽에 떠있는 여섯 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웨이팅 확정이다.

 

내가 키오스크에서 따로 건드려야 할 건 없다.

평일 후기를 보면 웨이팅이 엄청 길지는 않던데

일요일 기준 대기 20일 때 테이블링 어플 예약 후 식사를 하는데까지 총 한시간 반 정도 걸렸다.

 

13:23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신청 (대기 20)

13:55 타이가텐푸라 도착 (대기 12) 
14:33 매장 입장, 주문 및 대기
14:48 식사 시작
15:05 식사 끝

 

직원분께서 대기 20팀이면 대략 한 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말씀하셔서 20팀 이상이면 근처 카페를 간다던지 좀 여유 있게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앞에 네다섯팀 정도 남았을 때 카카오톡으로 가게 입장 알람이 온다.

 

직원분 안내에 따라 가게 안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 뒤 내부에서 자리가 날 때까지 웨이팅을 한다. 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가 넓고 좌석이 많았는데 안에서 대기하는 사람도 거의 10명 정도라 그런지 가게 안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가텐푸라 메뉴 (2021.11.07)

 

텐동

타이가텐동 9,500원

에비(새우)텐동 11,000원

토리(닭)텐동 12,000원

아나고(붕장어)텐동 15,500원

 

추가 메뉴

튀김추가세트 A 4,500원

튀김추가세트 B 3,000원

 

음료

레드락생맥주 6,000원

콜라, 사이다 2,000원

 

장국

타이가텐동

타이가텐동 그리고 토리텐동

 

타이가텐동을 더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1. 앞접시(세워놓은 뚜껑)에 튀김을 덜어 냅니다.

2. 밥과 반숙 달걀을 텐동 소스와 함께 잘 비벼줍니다.

3. 튀김과 함께 비벼진밥을 드시면 됩니다.

4. 기호에 따라 테이블에 준비된 텐동 소스와 시치미를 더 곁들여 드셔도 됩니다.

 

라고 타이가텐푸라 인스타그램에 적혀있다.

타이가텐동

타이가텐동은 반숙 달걀, 새우 2마리, 꽈리고추, 가지, 돼지 등심, 느타리버섯, 단호박

토리텐동

토리텐동은 닭안심, 목살, 다리살 중심으로 만들어진 텐동이라고 한다.

 

 

예전에 서면에서 텐동 먹을 때 팽이버섯이 먹기 꽤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타이가텐푸라는 느타리버섯을 사용하고 있었다. 팽이버섯보다 먹기도 편하고 씹는 맛이나 풍미도 훨씬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금방 튀긴 튀김이야 다 맛있지만 웨이팅도 길고 손님이 끊이질 않는 집인데 튀김 특유의 느끼한 기름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왜 타이가텐푸라 다녀온 사람들이 꼭 가보라고 추천하는지 이해 가는 맛이다.

밑반찬인 단무지, 양배추 유자절임, 김치

 

다 맛있었다.

더 맛있게 먹기

 

그리고 일본에서 직접 전수받아온 텐동소스도 간 적당하고 맛있었다.

그 소스로 매일 아침 간장계란밥 해 먹고 싶다.

그리고 직원분한테 주차 영수증 보여드리고 주차장 1시간 이용권 받았다.

 

부산 해운대 텐동 맛집 타이가텐푸라

이때까지 먹어본 텐동집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다.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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