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맛있는 부산대 카페 노아브루어스

부산대 노아브루어스 noah brws:

 

금정구 금정로52번길 45 / 장전동 293-19

월-일요일 12:00 - 21:00

 

카페거리여도 이쪽 골목으로는 잘 안 지나다녀서 신상 카페인 줄 알았다. 찾아보니 꽤 오래된 카페 부산대 노아브루어스

이용 가능인원이 18명이라고 적혀있다. 신기해.

오픈 시간은 낮 12시! PM인데 잘못 쓰신듯하다.

노아브루어스 메뉴

노아브루어스 메뉴

 

부산대 노아브루어스는 커피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안내리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신다. 메뉴는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시는데 블랙은 아메리카노, 화이트는 라떼, 더티는 우유에 에스프레소 샷을 내린다고 하셨나..? 엑설런트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메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더티는 정확하지 않다ㅜ

 

그리고 논 커피 메뉴도 세 개 준비되어 있다. 

노아브루어스 원두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라 당일 준비되어 있는 원두 중에서 원하는 맛으로 고를 수 있었고 산미를 싫어하는 나는 인도네시아 와하나 만델링 G1으로 주문했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랑 핸드드립을 한두 번 먹는 것도 아니고.. 산미 없는 원두를 기억할 법도 한데 매번 기억이 안난다. 항상 산미 없는 걸로 주세요~ 이 말만 반복했었는데 노아브루어스에는 원두마다 산미와 바디 특징을 5단계로 표시되어 있어서 내가 직접 고르는 느낌도 들고 좋았다.

테이크아웃은 매장보다 꽤 저렴하다. 개인적으로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해서 핸드드립 블랙 3천 원이면 테이크아웃도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노아브루어스 로스팅

부산대 카페 노아브루어스 로스팅하는 곳

카페사장오빠최준

사장님 셔츠 카페사장오빠 최준 느낌

인도네시아 와하나 만델링 G1 아이스랑 휘낭시에^-^

 

핸드드립이라 그런지 더 맛있다.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 치고는 매장 가격도 저렴한 편!

커피잔이 묵직한데 뭔가 요즘엔 그런 느낌이 마음에 든다.

왕얼음 하나만 들어있어도 괜찮을 듯:D

 

여긴 진짜 분위기도 분위긴데 커피가 맛있어서 또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