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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신사동 가로수길 정복하기

by Yeooooniii_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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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십일년 삼월 이십구일

 

에어서울 RS962 18A

 

 

황사로 맛이 가버린 부산 그리고 서울 하늘ㅠㅠ 에어서울은 처음인데 좌석이 넓고 좋았다.

 

 

뒤적뒤적하다가 주소랑 핸드폰 번호가 쓰인 위생봉투 발견! 모냐..

 

 

서울 지하철 부산보다 넓고 급행열차 엄청 마음에 들었다. 급행열차 덕분에 생각했던 것보다 소유니집에 빨리 도착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신사역 8번 출구
내 나이는 2호선 8번 출구

 

가로수길

 

가로수길

 

쮸즈

 

금강산도 식후경 소윤이가 추천해준 가로수길 쮸즈

 

이거 먹고 소윤이집가서 한 시간 반인가 꿀잠 잤다. 소윤이집 침대 내 스타일.

 

논탄토

 

소윤이가 전화 와서 깼는데 커피 마시고 싶다니까 카페도 추천해줬다.

 

터키식 샌드 커피라는데 보기만 했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도전. 원래 혼밥 혼커 못하는데 성장해따..

 

 

커피도 커피지만 카이막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이었다. 월욜 오후에 품절이면 원래 있긴 했었는지 조금 궁금했다. 어쨌든 카이막보다 오백원 저렴했던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래도 카이막 궁금해ㅠ

 

부라더미싱

 

드디어 소윤이가 퇴근하고 만났다. 소윤이랑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본 부라더미싱

 

당근당근

 

얼마 전에 부라더미싱 당근했는데 우연^-^ 역시 서울엔 없는 게 없어.

 

병철이네 쪽갈비

 

첫날 저녁은 병철이네 쪽갈비

 

우린 운 좋게 바로 자리를 잡았지만 웨이팅! 먹어보니 왜 맛집인지 알겠다. 살도 많고 맛있었음.

 

 

서울 와서도 소윤이의 해산물 사랑은 계속되는 것 같다. 역시 사람은 안변해.

 

여기서 조개탕도 먹었는데 무 때문에 단맛이 강해 청양고추 달라고 해서 넣었다. 그제야 칼칼하니 맛있어졌다. 문제는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남ㅠ 소윤이가 부산보다는 아니지만 나름 신선하고 맛있었다고 한줄평 했다.

 

압구정공주떡

 

소윤이 말로는 떡을 팔아 건물을 세웠다는 압구정공주떡. 기념으로 집 갈 때 사가라고까지 하는데 정작 서울 토박이 친구는 뭐냐고 물어본다ㅠㅠ

 

 

소윤이가 사준 압구정공주떡. 맛은 있네.

 

 

맥시멀리스트 소윤이네는 없는 게 없다. 야식은 소윤이가 사준 압구정공주떡 그리고 캐모마일 티

 

해리포터 재밌어

 

빔 탐난다. 나도 나중에 꼭 사서 해리포터 다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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