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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구서동 맛집 연차랑 가성비 좋은 연어&차슈 이자카야 추천

by Yeooooniii_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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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랑 구서점

@yeoncharang

연차랑 구서점

https://instagram.com/yeoncharang
부산 금정구 금강로 434 / 구서동 414-60
매일 11:00 - 23:00 (라스트 오더 14:30)
브레이크 타임 15-16시, 매주 일요일 휴무

남자친구랑 진짜 오래간만에 우리 동네에서 논 날

초밥 먹고 싶어서 인스타 찾아보다가 알게 된 구서동 맛집 연차랑. 구서역 1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버스 다니는 길에서 좌회전하고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있다.

@yeoncharang

다른 블로그보니 핑크색 외관을 찍어서 올리던데 저녁이기도 했고 길 건너서 찍어야 해서 그냥 인스타에서 퍼왔다🙂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이기도 했고 아는 사람이 연차랑 인스타 팔로우가 되어있는데 진짜 맛집만 단골로 다니는 사람이라 사장님이랑 아는 사이거나 진짜 맛집이겠거니 하고 더 안찾아보고 방문했다.

연차랑 구서점 입구

주로 낮에는 식사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하고 계신 듯 했다. 근데 술집 치고는 내부가 좀 밝은 느낌이라 저녁 먹기에는 좋았는데 술을 마시러 간다고 생각하면 분위기가 좀 아쉬웠을 것 같다.

연차랑은 인연(연) 다를(차) 물결(랑) [서로 다른 재료가 만나 맛의 물결을 이루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당연히 연어랑 차슈랑 뭐 그런건 줄 알았다.
블로그 쓰면서 봤는데 2인 런치세트 가성비가 쏘 굳이다.

연차랑 내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
옆에는 손님들이 있어서 여기만 찍었는데
가족단위 손님도 있었고 나머지는 술 손님이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방문 경로 설문조사를 했다.

나는 인스타그램!

기운 나는 한 끼, 기분 좋은 한 잔

연차랑 메뉴 (2021.11.12)


메인 메뉴
연어
- 소 20,000원 / 중 30,000원 / 대 40,000원
차슈
- 소 20,000원 / 중 30,000원 / 대 40,000원
육회 (간장 맛/매콤한 맛) 20,000원

메인 메뉴 세트
연차랑 세트 A (연어+차슈) 30,000원
연차랑 세트 B (연어+차슈+가마보코 어묵탕) 40,000원

초밥
대왕연어 유부초밥 4 pcs 8,000원
연어초밥 10 pcs 12,000원
연어양파초밥 10 pcs 12,000원
연어타다끼초밥 10 pcs 12,000원
연어양파초밥 + 연어타다끼초밥 10 pcs 12,000원

덮밥
차슈덮밥 9,000원
연어덮밥 10,000원

사이드 메뉴
가마보코 어묵탕 12,000원
수제 타코와사비 8,000원
타코야끼 8,000원
치킨가라아게 8,000원
치킨윙 8,000원
왕새우튀김 8,000원
우유튀김 8,000원

친구들이랑 네다섯 명 같이 갔으면 연어, 차슈, 육회에 가마보코 어묵탕까지 시켜서 먹는 건데 남자친구 퇴근하고 밥 먹으러 가서 차슈덮밥, 연여양파초밥, 수제타코와사비 시켰다.

연차랑

우리가 주문한 음식보다 서비스가 먼저 나오는 구서동 연차랑

연어아가미튀김이 서비스로 나왔는데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다.

소스랑 튀김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테라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은 떡볶이

여기 사장님이 매운맛 고수이신 듯 음식이 전체적으로 간이 세고 맵싹 하다. 나랑 남자친구는 맛있게 먹었지만 맵찔이들은 조금 힘들지도🥲

연차랑 차슈덮밥

깔끔하게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구서동 연차랑 차슈덮밥

숙성 삼겹살에 특제소스를 발라 졸인 뒤 불맛을 입혀낸 차슈덮밥이다.

차슈덮밥

토핑으로 올라간 고추랑 같이 먹으니까 뒷맛이 깔끔해서 좋았다.

이건 가게에서 직접 만드신 수제요거트인데 별미였다. 확실히 덜 달고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박박 긁어먹었다.

연차랑 연어양파초밥

연차랑 연어양파초밥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연어 특유의 비린맛도 없고 맛있게 잘 먹었다.

연차랑 타코와사비

연차랑 타코와사비

평소 알던 타코와사비랑은 비주얼이랑 맛이 좀 달랐다.
보통 절여져서 나오는데 여긴 좀 더 싱싱한 낙지탕탕이 느낌이었다. 그리고 팔천원치고는 꽤 푸짐한 양이었다.

와사비를 원하는 만큼 비비니까 내가 알던 타코와사비랑 비슷해졌다.

남자친구 말 듣고 와사비 반만 비비길 잘했다.
반만 넣었는데도 콧구멍이 뻥뻥 뚫렸다.
코감기에 직빵일 듯!

오늘 느꼈는데 어딜 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내돈내산

동백전 또 100만 원까지 해준다고 해서 바로 동백전으로 결제했다:)

사장님도 넘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엄청 좋았던 구서동 연차랑! 담에는 친구들이랑 가서 오늘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던 육회랑 어묵탕 그리고 치킨가라아게 왕새우튀김 우유 튀김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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