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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서면 전포동 돈까스 웨이팅 맛집 대쿠이 デくい 추천

by Yeooooniii_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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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쿠이 デくい 부산직영점

@daekui.busan

대쿠이 부산직영점

https://www.instagram.com/daekui.busan/

부산진구 전포대로 175번길 39 / 전포동 882-6

화-일 11:30 - 21:00 (라스트 오더 20시)

브레이크 타임 14:50 - 17:00

월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예약 X 포장 X

 

대쿠이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 3번 출구에서 서면 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대쿠이 부산직영점

번호표는 따로 없고 순서대로 밖에 줄을 서 있으면 직원분께서 차례대로 안내를 해주신다.

 

토요일 오후 두 시쯤 방문했는데 앞에 네 팀 정도 있었고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도 웨이팅 줄은 점점 길어졌다.

앞에 두 팀 있을 때 내부로 안내해주시고 딱 한 팀만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다.

 

내부는 딱 일식 카츠 집 같은 분위기이다. 깔끔!

대쿠이 돈카츠

대쿠이 인스타그램 보니까 오픈한 지 일 년 막 넘은 것 같았는데 따로 인스타는 관리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았다.

 

마지막 게시글이 작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임시휴업 공지로 최근 게시물은 없다.

웨이팅 하면서 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포스터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대쿠이 메뉴

대쿠이 메뉴 (2021.10.23)

 

쿠이 모듬 카츠 1人 (200g) 12,500원

특등심, 목살, 안심 세 가지 부위를 대쿠이만의 방법으로 숙성시킨 돈가츠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쿠이는 쿠이 모듬 카츠 단일 메뉴로 운영하고 있어서 사람 수에 맞게 주문만 하면 된다.

음료는 탄산 콜라/사이다/밀키스 맥주는 클라우드/아사히/기린 이 준비되어 있다.

 

밀키스 파는 거 조금 신기했다!

기본찬으로 제공되는 소스, 부추김치, 고추장아찌 그리고 냉국수

돈까스 찍어먹는 소스는 신기하게도 샐러드 소스랑 같았다. 맛은 약간 카레 베이스인 것 같았다.

 

부추김치랑 고추장아찌는 너무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고 냉국수는 쯔유 베이스로 냉메밀 맛이랑 비슷했다. 냉국수는 천 원에 리필해드린다고 적혀있는데 개인적으로 돈을 내면서까지 추가 주문해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첫 방문이라고 하니 직원분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사진은 쿠이 모듬 카츠 2인분이고 왼쪽부터 목살, 특등심, 안심이다. 안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하나씩 맛보고 제일 먼저 먹으라고 했다. 기호에 맞게 여러 방법으로 먹으면 되는데 샐러드는 먹기 불편하면 따로 그릇에 담아주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료로 리필이 된다.

 

이게 특별한 설명은 아니었지만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제일 왼쪽 목살이 제일 맛있었고 남자친구는 오른쪽 안심이 제일 맛있었다고 했다.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레몬 뿌려 먹어도 맛있었고 샐러드랑 같이 먹어도 맛있었고 그냥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었다.

아쉬웠던 건 겨자소스 말고 와사비였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취향!

솔직하게 평소에 웨이팅이 길어지면 굳이 기다려서 먹는 편은 아닌데 대쿠이는 웨이팅이 별로 길지 않아서 방문해봤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대만족이었다.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면 전포 돈까스 맛집 대쿠이 꼭 한번 방문해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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